지난 2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에서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의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우리은행이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017-18 WKBL 통합우승을 차지한 아산우리은행위비여자프로농구단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산시 제공
지난 2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에서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의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우리은행이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017-18 WKBL 통합우승을 차지한 아산우리은행위비여자프로농구단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우리은행위비여자프로농구단`이 6년 연속, 통산 10회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아산우리은행위비여자프로농구단은 지난 21일 청주 KB스타즈와의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75-57로 승리하며 6년 연속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아산시로 둥지를 옮기고 2회 연속 챔피언을 달성했으며 MVP로는 아산출신 김정은 선수가 선정됐다.

이창규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통해 받은 진한 감동이 아산시민에게도 전달되길 기대한다"면서 기쁨을 전했다.

아산시 이종택 체육육성과장은 "우수한 여자농구선수를 배출한 초·중·고교 농구단이 있어 프로농구단과의 교류를 통해 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에서도 아산시 유소년을 대상으로 `아산우리은행위비 주니어농구클럽`을 운영하는 등 시민과 만남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2018-19 WKBL 여자프로농구리그는 오는 10월에 재개될 예정이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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