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진천군은 올해 현재까지 86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올 상반기 목표액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군과 투자 협약한 업체는 CJ제일제당 등 4곳이다.

군은 다음 달에도 2개 업체와 33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군은 이들 업체와 협약을 맺으면 올해 투자 유치 목표액 1조 2000억 원을 상반기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들 업체와의 투자협약으로 15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국토의 중심부에 있는 데다 교통망이 뛰어나 투자 유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 투자 유치 목표액을 2조 원으로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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