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학교 자율성 강화를 위해 전체 298개교에 연수 운영비 1억4900만 원(교당 50만원)을 지원한다.

현장교원 자율연수는 새 교육과정 개정 방향에 따라 교육과정 재구성을 바탕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 과정 중심 평가 방법 등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이 목적이다.

지난해까지 실시한 시교육청 주관 연수에서 단위학교 중심의 자율적 연수로 전환했으며, 학교 단위로 주제를 선정해 전체 교원 대상 집합연수 등을 운영하고 학교의 여건 및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할 수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창의·융합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부터 자율적으로 시작되는 교원들의 노력이 밝은 미래를 여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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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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