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충남학생수련원(원장 손일현)은 지난 21일부터 2018학년도 민주시민 자질 함양의 체험수련을 시작했다.

체험수련활동은 이번 1기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45기 총 120여 개교 약 9천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심신이 건강한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을 위해 수련지도사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역량강화 연수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체험수련활동 1기에 참여한 145명의 유구중학교 학생들은 심성계발활동, 모험활동, 스포츠 클라이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수련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눈이 오고 날씨는 추웠지만 수련원에서 실시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나 자신을 돌이켜 보며, 꿈과 끼를 개발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생활을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일현 원장은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수련활동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바탕으로 꿈과 끼를 개발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학생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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