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증평군 새마을지회(회장 정현숙)가 생산적 일손 봉사에 적극 참여해 농촌지역의 일손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증평군 새마을지회 회원 50명은 22일 증평읍 남차 1리를 찾아 약 7000㎡ 규모의 콩(깨)밭에서 폐비닐, 빈농약병 등 각종 폐농자재를 수거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월 30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생산적 일손봉사발대식에서 증평군새마을회와 증평읍 남차1리 간 체결된 1사 1일손봉사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정현숙 새마을회장은 "증평군새마을회는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근로 능력이 있는 도심의 유휴 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와 연결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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