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은 22일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국회의원을 초청, 2019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박래 군수와 김태흠 국회의원, 조남일 군의회 의장, 서형달·조이환 충청남도의회 의원을 비롯 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판교 다목적농업용수 개발사업 △문헌사색원 조성사업 등 총 76개 사업 국비 2031억원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이날 김태흠 국회의원은 "서천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정책 활동을 통해 서천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노박래 군수는 "군에서도 지역 발전을 이끌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국·도비 확보를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따라 충남도 및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 시행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중점 건의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본격화할 전망이다.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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