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시는 21일 오전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문건수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은 시민과 기관, 단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정을 발굴·지원하고, 이를 통한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후원자 중심의 범시민적 나눔 운동이다.

모금된 금액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저소득층 발굴 지원, 물품지원사업, 재가복지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모금운동 참여 및 저소득층 발굴·지원, 홍보매체를 활용한 범시민적 자발적 참여운동 전개, 후원기관 간 MOU 체결 지원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지원을 위한 재원 발굴, 조성된 기부금을 모금회로부터 지원받아 대상자 및 사업별로 적정 집행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품의 모금, 접수, 배분 관리,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을 추진하게 된다.

1인 1계좌 나눔운동은 정기적으로 일정금액을 후원하면 되고, 후원에 참여한 개인 및 기관 등은 기부금품법등 관련법에 따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개인 및 단체 후원의 경우 보령시 사회복지협의회 카페(cafe.daum.net/brcswl)에 접속해 후원신청서(cms)를 작성, 팩스 041(935)9502 또는 전자우편(qhfud8502@daum.net)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관은 후원 및 모금기관간의 협약을 통한 원천징수 등의 방법으로 참여하면 된다. 최의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