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초가 보령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생존수영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보령교육지원청 제공
대천초가 보령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생존수영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보령교육지원청 제공
[보령] 대천초(교장 전영배)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3-6학년을 대상으로 보령국민체육센터와 아주자동차대학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

생존수영교육은 학생들에게 도전의식과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으로 비상시 자기 생명보호 및 안전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교육에 앞서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영실기교육 관련 안전지침 및 효율적인 수영실기교육 운영에 관해 사전지도를 철저히 하고 지도교사의 지도로 생존수영 4시간, 영법 6시간 등 총 10시간 수영교육을 받게 된다.

수영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에 수영장에 갈 기회가 적었는데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가르쳐 주셔서 너무 신난다"며 "친구들과 함께하니 너무 좋고 물이 두렵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전영배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수영의 기본기능을 익히고 수영 활동의 즐거움과 물에 대한 적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사시 자신의 생명보호는 물론 이웃들에게도 생명을 지키는데도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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