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원 교수
사진=목원대 제공
서태원 교수 사진=목원대 제공
목원대 교양교육원 서태원 교수가 역사실학회 10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역사실학회는 1985년 실학연구에 업적을 남긴 홍이섭 선생의 학풍을 계승하기 위해 창립됐으며, 역사분야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담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역사와 실학`을 발행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300여 명의 회원이 모이면서 한국사 전반의 주제를 탐구하기 위해 1년에 네차례의 정기적인 학술발표회를 열고 있다.

서 교수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과 충북대중원문화소 등의 연구원으로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회를 포함한 국내외 관련기관 등과 연계해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학회총서도 다시 발간함으로써 역사실학회가 역사학 연구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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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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