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20일 교내 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사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20일 교내 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사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나눔리더스클럽` 부여군 3호, 충남 10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나눔리더스클럽은 1000만 원 이상 일시 기부하거나 3년 내 기부하기로 약정한 단체나 모임이 참여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캠페인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08년부터 추진해온 이웃사랑 나눔실천 운동과 관련해 후원금 사용의 투명성 확보와 교직원들의 성금을 이번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해 3년 이내 1000만 원 이상 약정기부를 할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직원은 매월 급여 공제를 통해 모금액을 정기적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향후 성금 모금 적극 홍보 및 사용에 대한 결과 공개 등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실천 운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가계곤란장학금, 장애학생 장학금 등을 운영해 전통문화와 문화재 분야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종호 총장 직무대리는"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기부참여와 더불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이끌어 가는 모임인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직원 일동에게 감사하다"며 "부여군 나눔문화가 더욱더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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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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