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20일 국토교통부에서 발주한 아세안(ASEAN) 회원국 교통공무원 초청연수 사업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내달 23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12일간 아세안 회원국 교통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수주에 따라 정부가 신남방정책으로 공을 들이는 아세안 회원국을 대상으로 국가간 전략적 협력강화와 한국철도의 해외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코레일은 오영식 사장 취임 후 남북대륙철도와 해외시장 진출 강화를 위해 `해외남북철도사업단`을 신설해 남북과 유라시아횡단철도 운영 준비를 하고 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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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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