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도는 20일 도 기업진흥원에서 최근 미국 정부의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 결정과 관련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도내 수출업체 대표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 1차 수출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수출유관기관인 충청북도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충북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충북본부, 충북 코트라지원단, 청주상공회의소 등이 참석했다.

도는 철강제품 700만 달러, 알루미늄 200만 달러 상당을 미국과 교역 중이며 고율관세가 부과될 경우도내 중소기업의 대미 수출차질이 예상된다.

도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철강 등 미국의 지속적인 통상규제환경을 신속히 파악해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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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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