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에비후보는 이날 중도교육감 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 제31조 4항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법률로 보장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진보와 보수 등으로 나뉘어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지만 교육만큼은 어느 곳에 치우침이 없는 중도의 길을 가야할 것이며 이를 위해 세종시 첫 번째 중도교육감 최태호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추후 세종시 교육감 후보들과의 단일화에 대해서도 중도교육감 후보로서 진보와 보수에 치우침 없이 그 누구와도 합리적인 방법에 의한 단일화에 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은현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