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사격팀은 15-19일까지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8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모두 13개의 메달을 따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청 사격팀은 15-19일까지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8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모두 13개의 메달을 따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국내 최정상 실업 사격팀인 서산시청 사격팀이 올해 첫 대회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시에 따르면 15일부터 19일까지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8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5개, 은 5개, 동 3개 등 13개의 메달을 땄다.

국가대표 정미라는 개·단체전을 넘나들며 금 2개, 은 1개를 목에 걸었다.

남자 센타파이어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영민은 홍성환·소승섭·이현용과 짝을 이뤄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50m권총에서는 소승섭·이현용·서덕원과 함께 은메달을 보탰다.

국가대표 박성현은 남자 10m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명중 했다.

홍성환과 김미소는 남자 스탠다드권총과 여자 50m소총복사에서 각각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팀에 선물했다.

국가대표 소승섭도 50m권총과 10m공기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보탰다.

박신영 감독은 "첫 대회는 선수들의 부담감이 아주 크나 이번 대회에서 선수 한 명 한 명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 제18회 아시안게임과 창원세계선수권대회 등 굵직굵직한 대회가 있는 만큼 더욱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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