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20일 `난임부부 한방치료비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서천군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천군보건소는 난임 한방치료 지정 한의원인 서천읍에 위치한 우리부모한의원 및 장항읍 소나무한의원 등 2개 한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난임부부 대상으로 침, 뜸, 한약 등 임신을 도울 수 있는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접수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군내 주민등록을 두고 정부지정 난임시술기관에서 난임진단서를 받거나 산부인과에서 난임 진료확인서를 받은 만 40세 이하의 법률혼 부부이며 한방치료비 지원 금액은 1회에 한해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난임부부 한방 시술 및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젊은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임신을 유도하는 등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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