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한일기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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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종합디자인그룹 (주)한일기획(HSDI)은 광고물부착방지시트 `노스틱(NO-STICK)`이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됐다고 20일 밝혔다.

노스틱은 광고물부착방지시트 중 유일하게 알루미늄 재질로 SGS테스트에서 전기전자유해물질 24종에 대해 모두 불검출로 안전성이 입증되고, HP사의 친환경 라텍스잉크 적용으로 자외선을 차단해 내후성을 더욱 향상했다.

특히 노스틱은 가로등, 전신주, 분전함, 교통신호제어반 등 공공시설물에 불법광고물 부착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거리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시공의 용이성, 강력한 내구성으로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다양한 테마에 따른 디자인 적용이 가능하고 시각적 효과가 우수하여 범죄예방환경디자인(CEPTD), 골목길재생사업 등 도시디자인 사업에 널리 활용되어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조용진 전무는 "노스틱은 표면접착강도 시험에서 `측정불가`판정을 받을 만큼 완벽한 부착방지성능이 검증됐고, 중금속 등 유해물질 불검출로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보증 받았다"면서 "이번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을 계기로 도시재생사업 등 민간 및 공공부문 시장공략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HSDI는 현재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성영교수팀과 함께 아스팔트아트 및 노스틱에 적용할 `항균성 유무기 하이브리드 코팅재 및 그 제조방법`기술을 공동개발 특허 출원중이다. 또 어린이교통안전과 관련한 `노란발자국`,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놀권리` 바닥놀이판 등 공익캠페인에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후원을 할 계획이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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