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은 극동에치팜(주), ㈜고려비엔피, ㈜고비 등 3개 기업을 `2018년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기업지원협의회 위원 위촉·심의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은 예산에 공장등록을 하고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가동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우수기업은 연간 총매출액 5억 원 이상에 지방세 체납이 없고, 인구증가·고용창출·세수기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거나 성장·수익·안정성·기술·품질 수준이 우수한 기업이다.

우수기업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이며 선정 기업에게는 근로자 작업환경 또는 휴게시설 개선사업비 1000만 원 제공,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인증현판 부착, 세무조사 유예, 판매전 우선 참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한 시상은 내달 월례모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우수기업 선정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군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여건 속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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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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