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결핵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협회는 취약계층의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한 계몽 홍보를 비롯해 무료 엑스선 검사, 결핵균 검사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전 동구 벧엘의 집 옆 노루페인트 주차장에서 일반시민과 쪽방거주자,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 결핵검진를 실시한다.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중구 으능정이거리에서 지역 5개 보건소와 함께 일반시민을 위한 홍보물품 배포 등 캠페인과 무료 결핵검진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무료 X-ray검사는 당일 현장에서 판독해 이상소견이 발생되면 검사를 통해 확진이 가능하다. 주예지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