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차세대 과학교육 프로그램 `2018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꿈나무과학멘토는 구와 대덕특구 내 연구기관과의 결연을 통해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관·학·연 협업 멘토링 사업이다.

대덕특구의 과학자가 멘토가 돼 학교를 방문하거나 학생들을 연구소로 초청해 방문과학교실, 초청과학교실, 과학캠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올해 참여하는 멘토기관은 나노종합기술원 등 15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KAIST 등 2개 대학, SK이노베이션 등 5개 민간기업 등 총 22개 기관이다.

이원구 구청장 권한대행은 "미래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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