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은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에서 산화한 이들을 기리는 `서해수호 55용사 안내판`을 설치해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애국 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국립대전현충원 제공
국립대전현충원은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에서 산화한 이들을 기리는 `서해수호 55용사 안내판`을 설치해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애국 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국립대전현충원 제공
국립대전현충원은 오는 23일 제3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에서 산화한 이들을 기리는 안내판을 설치했다.

대전현충원은 최근 현충원 내 보훈동산에 `서해수호 55용사 안내판`을 설치해 체험 교육의 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번에 설치한 안내판은 가로 5m, 세로 2m의 규모로 서해수호의 날 제정경위, 북방한계선(NLL) 사수 당위성, 각 사건의 상황전개, 우리에게 주는 교훈 등을 정리한 5개의 안내판을 세웠다. 앞서 대전현충원은 지난 해 8월 보훈동산에 `흉상부조 추모의 벽`을 만들어 서해수호 용사들의 희생을 기렸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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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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