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장학회 최계정 이사장은 지난 17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보령시 제공
정암장학회 최계정 이사장은 지난 17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재단법인 정암장학회는 지난 17일 대천1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최계정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회 관계자, 장학금 수혜 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암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 고교생 29명에게 각 80만 원, 대학생 6명에게는 각 150만 원씩 모두 35명에게 32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암장학회는 김용환 전 국회의원이 국가장래와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할 유능하고 건실한 인재들을 발굴해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91년 8월 21일 설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최계정 이사장은 "정암장학회는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며 "보령의 발전을 이끈다는 마음으로 학업에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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