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2019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보좌진과의 간담회를 갖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2019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보좌진과의 간담회를 갖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이 1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19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 보좌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진석 국회의원실 추대동 보좌관 등 보좌진과 각 부서별 팀장 및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수립과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은 신규사업 19건, 계속사업 20개 사업 등 39개 주요사업 4598억원 가운데 국비 4126억원을 중점 확보대상으로 정하고 향후 추진방향과 전략을 논의했다.

군이 꼽은 확보대상 중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전지훈련 트레이닝센터 건립사업 17억 △장곡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12억 △장곡천 수변생태체험파크 조성 11억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선비충의 문화관 조성사업) 10억 △칠갑호 스카이워크 설치 10억 △푸드플랜통합지원센터 건립 10억 등이다.

아울러 계속사업인 △서부내륙 민자 고속도로 건설 3300억 △보령-청양(국도36호) 확포장 229억 △남양·정산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155억 △충청소방학교 이전사업 50억 △정산-신풍(국도39호) 확포장 50억 △지천·미당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37억 △천장알프스지구 관광인프라 확충사업 32억 △청양-신양IC(국지도70호) 확포장 30억 등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군은 앞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실과의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정부예산확보에 전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 발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회의원실, 관련 부처 등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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