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보건소는 체계적인 재활사업수행을 위해 방문간호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 등 재활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재활전문교육을 지난 16일 실시했다.

이날 군보건소건강증진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교육은 건양대학교 스포츠의학과 엄현섭 교수가 장애인 재활운동시 주의할 점, 세라밴드 등 도구를 이용한 다양한 운동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는 4월부터 진행할 보건소 재활세부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재가 장애인 재활서비스`에 각 마을담당 보건소(지소, 진료소) 직원 30명이 장애인 2명씩을 선정해 주 1회 10주 과정으로 집중적으로 가정방문 할 예정이다. 일상생활동작훈련 및 혈압, 혈당을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현재 군보건소에 등록된 장애인수는 812명(2017년 12월 말 기준)으로 보건소방문건강관리사, 보건지소통합보건담당자, 보건진료소장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육혜수 방문보건담당 팀장은 "지역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역량교육은 꼭 필요하다. 장애인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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