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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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중·고등학교 6개교 특수학급 36명의 학생과 인솔교사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18 전국 장애인 하나되기 문화예술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원도에서 주최하고 (사)문화강대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기간 중에 전국의 장애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다.

행사는 전국 1000여 명의 장애학생과 인솔교사, 가족 등이 참가했으며, 강원도 삼척, 평창, 강릉 등에서 열리는 패럴림픽 경기 관람과 공연 관람 등 문화교류 행사, 지역 문화재 체험 등을 했다.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을 맞아 장애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모든 학생들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활동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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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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