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천안준법지원센터가 다음달 11일까지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교 밖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2018 자립 동기·기술 강화 꿈드림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을 중단한 20명의 보호간찰 청소년이 참여, 재범방지와 직업생활 자립촉진에 도움을 주고자 천안준법지원센터와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들 청소년은 매주 2회기 2시간씩 직업의 바다로, 취업 계획표 만들기, 희망통장 만들기, 자립기술 교육, 나만의 명함 제작, 모의 면접, 직업현장 체험 등 직업생활 자립 동기를 유발하는 심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태호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보호관찰 위기청소년들이 방황을 멈추고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견문을 넓혀 취업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현실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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