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대전 대흥동 소극장 커튼콜 26일-31일

곰팡이 포스터
곰팡이 포스터
26일 부터 31일 까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5시·대흥동 소극장 커튼콜

`가족`은 인간의 삶에 있어 언제든지 돌아 갈 수 있는 곳이자 마음의 안식처다. 때론 가족이라는 이유로 모든 것을 이해해주기를 바라고, 그래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영원한 `내편`, `내 사람`들은 결국 가족이다. 사랑을 회복하는 따뜻한 가족이야기를 담은 `곰팡이`가 3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흥동 소극장 커튼콜 무대에 오른다. 곰팡이는 해마다 나무시어터 최다 객석 점유율의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2018 곰팡이는 가족극으로 비극적인 현실을 넘어서 사랑을 회복하는 가족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한 가정을 둘러싼 사회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2016년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대상, 2017 춘천 연극제 대상 수상 팀인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의 공연작으로 지난 공연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단체 및 자세한 관람 문의는 (☎042(253)1452)로 문의하면 된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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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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