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계룡시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15회 계룡시장배 종목별 경기대회`를 18일부터 4월7일까지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계룡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연합회 주관으로 계룡시민체육관과 시 일원 체육시설에서 테니스, 게이트볼, 탁구, 족구, 야구, 궁도, 축구, 배드민턴 등 11개 종목에서 약 10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18일 볼링대회를 시작으로 24일 궁도, 족구, 복싱대회, 25일 탁구대회, 26일 게이트볼대회, 31일에는 태권도대회가 열린다.

다음달 1일은 축구 및 배드민턴 대회가 열리고 마지막 날인 7일에는 테니스, 야구대회가 개최된다.

시 체육회는 계룡시장배 종목별 경기대회를 통해 지난 1년간 쌓아온 실력을 정정당당히 겨뤄 오는 9월 태안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0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를 선발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계룡시가 제70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을 위한 발판 마련과 함께, 다양한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이 화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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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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