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오는 15일 서구문화원 강당에서 `대전시당 젠더폭력대책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킨다.

젠더폭력대책 특위는 채계순 대전 여민회 공동 대표를 위원장으로, 당내 성불평등 문제 피해자 신고센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당은 출마예정자 및 주요 당직자들이 가해자로 적발될 경우, 후보 자격 박탈 등 강력할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당 관계자는 "이번 출범식에는 출마예정자와 선거사무원이 모두 참석해 성평등 교육을 마쳐야 한다"며 "출마예정자는 교육이수 확인서를 받아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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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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