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내 50여명의 한우농가가 12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충북농업기술원 안종현 축산담당의 교육으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FTA대응 친환경 축산컨설팅 한우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청양군농기센터 제공
청양군내 50여명의 한우농가가 12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충북농업기술원 안종현 축산담당의 교육으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FTA대응 친환경 축산컨설팅 한우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청양군농기센터 제공
[청양]청양군이 지난 12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50여명의 한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FTA대응 친환경 축산컨설팅 한우 기술교육을 가졌다.

이날 충북농업기술원 안종현 축산담당이 강사로 나서 한우 번식 영양 생리 및 사양관리, 소 임신진단 키트 사용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안종현 강사는 유전적 능력의 중요성을 들어 근친을 회피해 더 좋은 정자를 고를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6개월 이전부터 건초를 먹이는 것을 경계해 송아지 때부터 사양관리를 잘해야 한우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일반적인 한우 임신감정은 수정 90일 전후로 가능하지만 소 임신진단키트를 사용하면 수정 28일 경과 후 채혈한 혈액을 키트에 반응시켜 최단기간 임신감정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교육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우의 체계적인 사양관리가 중요하며 조기 임신진단 키트를 사용 공태우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면 한우 농가의 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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