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논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60개 마을을 찾아가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 주민편의제공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3명으로 구성된 전문인력팀이 교통이 불편한 연무읍 금곡4리를 시작으로 오지마을 및 농기계 수리센터가 멀리 떨어진 마을에서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분무기 등 소형농기계 위주의 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과 현장 수리 및 자가 점검·정비교육, 안전관리요령, 교통안전운행요령 등을 교육한다.

농업인들의 자가 정비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는 한편, 4만 원 이하 부품은 현장에서 무상 지원해 농업인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농업기계 사전점검 및 정비로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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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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