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에 따르면 NH농협은행 군 지부는 군에서 사용하는 법인신용카드, 민간단체보조금카드, 공무원 맞춤형 복지카드 등 이용실적에 대한 0.1-1% 정도의 적립포인트를 기금으로 만들어 해마다 군에 지원하고 있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억 6000만 원이 전달됐다.
군은 해마다 이 기금을 세입 조치해 일자리창출과 주민지원사업 등 예산으로 편성해 사용하고 있다.
조규철 경리담당 팀장은 "각종 예산집행에 있어 신용카드사용을 우선권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입증대와 예산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신용카드사용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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