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경찰서(서장 고진태)는 13일 지역내 체류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취업지원을 위한 ALL-IN-ONE 운전면허시험을 실시했다.

옥천경찰서는 2009년부터 매년 2회 외국인운전면허교실을 운영, 도로교통공단 청주운전면허시험장과 협업해 산간도서 지역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함으로서 사회취약계층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이 불편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PC가 내부에 설치된 출장학과시험 버스를 지원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지원,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들의 성공적인 국내정착에 주력하고있다.

최근 외국인들의 교통사범증가에 따라 개정된 도로교통 법률홍보를 병행, 국내법 인식 미비에 따른 교통사범 감소에 노력함으로서 외국인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고진태 서장은 "다문화 사회, 외국인 200만 시대 진입에 따라 지역사회 주요취약 계층인 국내체류 외국인들의 성공적인 정착 위해 옥천경찰서만의 맞춤형 치안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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