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전 대전시의원이 13일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정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지난 12년간 집권하면서 떠나는 대덕구를 만든 자유한국당의 무능에 대한 대덕구민들의 심판"이라며 "8년간의 시정경험과 풍부한 인적·사회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떠나고 싶은 대덕`이 아닌 `이사 오고 싶은 대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역 산업단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고 수자원공사와 함께 대청호보전운동본부를 만들어 대청호 유역과 대청댐 지역의 생태환경을 지키는 일, 금강을 살리는 일에 주력했다.

박 예비후보는 24년간 시민운동을 통해 대전지역의 민주주의, 생태환경, 균형발전의 가치를 확장하고 시민들의 실질적 삶을 개선하는 일에 매진해 오다 2010년 정치에 입문, 대전시의원으로 활동하던 8년 내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했다.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일정으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로뎀`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서지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지영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