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사회복지법인 마곡(대표이사 원경스님)에서 운영하는 공주시니어클럽은 지난 12일 공주문화원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주시니어클럽은 2018년 공주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써 공주시 노인의 욕구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개발 및 제공을 통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 내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 중 자신이 갖고 있는 다양한 경험과 연륜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131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공주시의회 윤홍중 의장을 비롯한 윤석우 도의원, 사회복지법인 마곡 법등국장스님 등이 참석해 행사를 격려하고 자리를 빛내줬다.

노현석 관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창출 뿐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는 최고의 노인복지사업인 만큼 노인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