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와인아카데미 강의 장면. 사진=영동군 제공.
지난해 와인아카데미 강의 장면.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영동군은 영동와인아카데미 교육생 16명(와인신규반 9명, 와이너리경영마케팅반 7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영동와인아카데미는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인 영동군이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추진하는 와인 전문가 양성소다.

군은 군민에게 더 많은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와인산업 발전을 위해 추가 교육생을 모집하기로 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와인신규반, 와이너리경영마케팅반 2개반을 운영하며 4월부터 10월까지 과정별로 월 2회 총 36시간의 12강좌와 실습을 병행한다.

와인신규반은 와인양조기초교육, 기초상식, 와인서비스 매너 및 테이스팅 방법 등 초보자를 위한 교육과정이고 와이너리경영마케팅반은 와이너리 경영이론, 와인홍보·마케팅기법 등 와이너리 농가를 위한 교육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신청은 영동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가능하며, 와인신규반은 과수재배농가와 와인아카데미교육을 받지 않은 군민, 와이너리경영마케팅반은 와이너리 농가를 우선 선발하고 수강생 선발은 서류전형 후 개별 통보된다.

이번 추가 모집은 모집완료 시까지 신청 받으며,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와인산업팀(☎043 (740) 5541)으로 신청서를 방문접수하면 된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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