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오가면 생활개선회원들이 지난 9일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순회교육의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 오가면 생활개선회원들이 지난 9일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순회교육의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순회교육은 천연비누와 샴푸 만들기, 연말에 요양원등에 기부될 방한용 모자와 목도리 뜨기 교육이 추진된다.

이중 천연비누·샴푸 만들기 실습은 지난해 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에서 선포한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화학제품의 사용을 줄이고 천연제품을 만들어 사용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연합회가 선포한 5대 과제는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소중한 우리쌀 지키기 △선진농업기술과 이웃사랑실천 △여성농업인 지위확보 △희망농업 공감대 확산 등이다.

박경신 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원이 농촌지역사회 리더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선도적인 과제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5대 과제를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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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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