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의 되면 3년 계약…첫 번째 한국선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수 많은 러브콜을 받은 기성용이 이탈리아 세리에 리그 AC밀란과 손잡을 전망이다.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매체인 칼치오메르카토는 12일(현지시간) “기성용이 AC밀란과 대략적 합의를 봤다”며 “며칠 안에 3년간의 계약에 최종 합의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기성용이 AC밀란 입단에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고 EPL팀의 러브콜을 고사했다.

AC밀란은 기성용의 기술·전술 등 능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2019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몬톨리보의 자리를 채울 것이라고 칼치오메르카토는 전망했다.

한편, 올해 여름 스완지시티와 계약이 종료되면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된다. 기성용이 AC밀란에 입단하면 첫번째 한국선수가 될 것이다.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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