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이필용 군수가 지역안전 위협요소 제거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2018 국가안전대진단`의 추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군수는 12일 음성요양병원(음성읍)을 방문, 병원 관계자로부터 시설관리 및 안전점검 대책 등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며 안전의식 제고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음성군 안전관리자문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민·관 전문가와 함께 옥내소화전과 방화문 정상 가동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등 소방설비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며 재난 사고 예방 및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안전점검 결과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위험요소를 제거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군은 오는 4월 13일까지 지역 920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도록 지도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가 완료 될 때까지 이행여부를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이필용 군수는 "안전한 음성군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단 한건의 인명사고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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