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재단에 따르면 서산시청소년수련관 영상제작 동아리인 B.C.C의 장애인, 다문화가정과 같은 소수자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주제로 한 `사이다(사람을 이어주는 다리)`와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의 환경보호에 공감하자는 `맙소사(map, 소중한 해미천 친구들과 사귀어볼까?)` 등 응모한 2개 프로그램이 뽑혔다.

이 재단은 지난해 `우리 동네 생생 명인통` 프로그램이 2017년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 여성가족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완종 이사장은 "이번 선정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고 운영하는 과정과 팀워크가 중요하다"며 "그간 응모를 위해 고생한 청소년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전하면서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