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9일 충남 부여군 보훈회관에서 충남 79호 김영근 ㈜합동지질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진행했다. 사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9일 충남 부여군 보훈회관에서 충남 79호 김영근 ㈜합동지질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진행했다. 사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9일 충남 부여군 보훈회관에서 충남 79호 김영근 ㈜합동지질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열고 인증패를 전달했다.

부여군에서 나고 자란 김 대표는 지역 내 상수도시설이 없는 저소득가구들을 위해 매년 무료로 관정을 설치해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재능기부활동을 하고있으며 참전유공자 가정에 새울타리를 선물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아낌없는 나눔의 손길을 펼쳐오고 있다.

전국 1800호 회원이 된 김영근 대표는 "여유가 있을 때보다 조금 부족할 때 빨리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더 값진 거라고 생각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빨리 가입하게 되었다"며 "빨리 건강이 회복되어 소외된 이웃들에 더 많은 나눔의 우물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입소감을 밝혔다.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평소 부여군은 역사적인 나눔의 고장이다"며 "천년만년 그 아름다운 나눔의 미학을 잘 계승하여 후손들에게 아너 소사이어티의 정신을 본받을 수 있도록 투명하게 기부금을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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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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