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가 지난 10일 대전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제9기 초록우산 꿈짓기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가 지난 10일 대전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제9기 초록우산 꿈짓기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10일 대전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제9기 초록우산 꿈짓기 홍보단 발대식`을 실시했다.

꿈짓기 홍보단은 대전지역 7개 대학 13개 사회봉사동아리에 속해있는 학생들로 이달 선발됐다. 학생들은 오는 6월까지 지역 주거빈곤아동 24명에게 깨끗한 공부방을 선물하기 위한 꿈짓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꿈짓기 캠페인은 최저주거기준에 미달되거나 지하·옥탑방, 주택 이외 거처(고시텔·쪽방·비닐하우스·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19세 이하 아동·청소년인 주거빈곤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우리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전제돼야 한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꿈짓기 홍보단은 앞장서서 주거빈곤아동의 현실을 알리고, 오는 6월까지 주거빈곤아동 24명에게 깨끗한 공부방을 선물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주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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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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