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일반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제 시행에 따라 위생등급이 우수한 음식점 8곳을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관리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에 대해 위생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다.

매우 우수는 씨제이푸드빌㈜ 빕스둔산점, 베스타까르르스타, 맘초이 대전무역회관점 등 3개소가 선정됐다. 시루향기 관저점은 우수등급이 부여됐으며 갑부본가 가수원점, 도솔촌, 함평해보뻘낙지, 여자만장어구이는 좋음 등급을 받았다.

위생등급 지정 업소에는 출입 검사 2년간 면제, 시설개선자금 등 각종 융자사업 우선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등급제 시행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과 영업자의 매출액 향상 등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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