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4월 29일까지 산불방지 주민홍보 방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동 주민센터 옥상에 설치된 12대의 경보사이렌 시설을 활용해 산림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번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한다.

지역 49곳에 설치된 경보사이렌 시설은 민방위사태나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 운영되는 첨단 시설로, 유사시 시민안전을 위해 24시간 활용되고 있다.

신성호 시 시민안전실장은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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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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