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구는 38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도 지원받게 된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과 함께 전담반 추진상황실을 운영, 예산불용·이월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예산현액 4381억 원 중 행안부 재정집행 목표 기준율인 84.2%를 훨씬 상회하는 93.78%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한현택 청장은 "올해에도 적극적인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생활을 안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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