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계룡시보훈회관에서 열린 충남도의회 의정토론회에서 김철규 군문화체험사업단 본부장이 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개최 방안과 계룡시민의 역할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이영민 기자.
지난 23일 계룡시보훈회관에서 열린 충남도의회 의정토론회에서 김철규 군문화체험사업단 본부장이 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개최 방안과 계룡시민의 역할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이영민 기자.
[계룡]오는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제대군인을 활용한 대외협력을 강화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충남도의회(의장 윤석우는 지난 23일 오후 계룡시 보훈회관에서 계룡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방안과 계룡시민의 역할`이란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철규 (사)군문화체험사업단 본부장의 주제발표와 남상오 계룡시부훈단체협의회장 등 7명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철규 본부장은 "제대군인을 활용한 대외협력 기능을 강화해 국방부와 각 군 본부로부터 지원협조, 외국군 참여 및 홍보, 콘텐츠 개발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계룡시민 참여를 활성화 해 시민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홍보, 운영하는 행사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대령연합회장, 변영록 충남대령연합회 회장, 권중봉 계룡향토사 연구위원, 임정진 계룡독립운동기념사업회 회장 등 토론자들은 "행사시설 설치 및 잔존시설 활용방안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 토론을 펼쳤다.

조한영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유일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세계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 하고 계룡시를 국방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위상을 정립 하고자 오는 2020년 9월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계룡시 일원에서 `평화로 하나 되는 World Military` 주제로 공연,체험 등 총 38개 프로그램을 준비, 軍문화엑스포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김원태 도의원은 "성공개최의 바로미터인 계룡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토론회를 주선했다"며 "시민 모두가 하나돼 세계인의 감동을 주고 시가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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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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