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는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을 구성해 위촉하고 전염병 조기 예방과 관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위촉된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총 62명으로 지역내 병의원 10명, 산업체보건관리자 21명, 사회복지시설장 4명, 학교 집단급식시설 보건교사 27명 등이다.

이들 모니터요원은 최근 신종 감염병, 해외유입 감염병, 인수 공통감염병 등 군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질병을 예방·감시하고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도입했다.

진천 보건소 관계자는 "이들 모니터 요원들은 1년간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에 대한 주민 홍보에 힘쓰고, 감염병 환자 발견시 인적사항과 발생현황, 각종 전염성 질환의 유행 등을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보건소는 3월-4월중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관련 법률과 감염병 정보, 예방수칙,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의 역할 등을 주재로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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