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전문봉사단 이동봉사활동(뜸, 수지침 봉사 장면)
굿뜨래전문봉사단 이동봉사활동(뜸, 수지침 봉사 장면)
[부여]부여군은 지난 22일 옥산면 수암리 마을회관에서 33여명의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이 올해 첫 찾아가는 사랑의 이동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전문봉사활동은 부여군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7개단체가 테이핑요법, 수지침, 이혈요법, 발마사지, 이·미용, 네일아트 등 7개분야에 걸쳐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은 부여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테이핑, 귀사랑, 수지침, 발사랑, 이미용, 비담울, 모두랑, 가림, 치사랑등 15개 전문자원봉사 단체 중 7개단체로 구성된 전문봉사단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오지마을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찾아가는 이동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함께 LG전자하이텔레서비스 지방지원팀(대전)은 주민들이 직접 가져온 고장난 가전제품(믹서기, 전기밥솥, 선풍기 등)을 무료 수리 해주었으며, 올해도 매월 굿뜨래전문봉사단 이동봉사팀과 합류하여 사랑의 전기전자제품 무료 수리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에는 부여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15개 전문자원봉사단, 7개단체로 구성된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하는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 지역협력 구축봉사단 등 158개 단체 15,697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15개 전문자원봉사단은 각 분야별로 매월 1~3회 이상 부여사랑노인요양원을 비롯하여 사회복지시설, 노인시설, 마을회관 등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매년 전문자원봉사단 양성을 위해 희망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발마사지, 테이핑, 이미용, 수지침, 이혈요법, 네일아트등 전문(양성)교육을 연 3회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교육을 마친 전문자원봉사자는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이나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문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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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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