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올해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업개요를 설명하고, 27명의 문해교육사에 대해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여 학습자들에게 보다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위촉장을 수여했다.
`문해(文解)교육`이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청양군은 2008년부터 11년째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매년 초등학력인정프로그램, 문해백일장, 운동회, 문해골든벨, 현장체험학습, 시화 전시, 전국글쓰기대회 수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은 교육의 기회를 놓친 군민이 문맹을 탈출해 당당하고 적극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학습을 원하는 단 한명의 희망자라도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석화 군수는 "문해교육과 생활안전교육, 치매예방교육, 문화생활에 도움 될 수 있는 여러 방면의 교육을 통해 건강한 청양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