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보건소는 국가 암 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나섰다.

25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평균수명은 늘었지만 많은 질병들에 노출 건강하게 장수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까지 암은 사망률이 높은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 건강을 지키는 방법중 하나로 암 검진을 포함한 건강검진을 제때 받을 것을 적극홍보하고 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연계한 홍보를 시작으로 전화홍보, 문자서비스, 금융기관 및 관공서에 채변 통 비치, 지역내 병 의원 내방객을 위한 홍보 등 암 검진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있다.

올해 무료 국가 암 검진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권 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2017년도 11월 부과기준 직장의료보험 월 8만 9000원, 지역가입자 월 9만 4000원 이하해당하는 자) 다.

암 종별대상기준은 위암·유방암은 만 40세 이상남녀(2년 주기), 간암은 만 40세 이상남녀(6개월 주기),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여성(2년 주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남녀(1년 주기)다.

대상자는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받을 수 있다.

김홍규 모자건강담당 팀장은 "암은 조기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이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국가 암 검진대상자를 포함해 적절한 나이와 시기에 검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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