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후보와 이춘희 세종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정섭 후보와 이춘희 세종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주] 다가오는 6·13 민선 7기 공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김정섭 전 청와대 비서관이 지난 24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출판기념 행사를 개최해 세를 과시하면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 2016년 11월에 펴낸 `인물로 본 공주 역사이야기`의 4쇄 일부개정판과 이번에 새로 쓴 `공주의 남자 김정섭의 지역혁신 매니페스토`등 2권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앞의 책은 과거의 공주의 이야기를, 뒤의 책은 공주의 미래 비전을 담았다"고 밝혔다. 선출직에 도전하는 정치인에게서 흔히 볼 수 없는 새로운 시도로 읽힌다.

`인물로 본 공주 역사이야기`는 웅진백제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공주의 역사인물 25인과 역사사건 11건을 씨줄날줄로 해 공주 역사의 정체성을 밝혀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책은 사소한 오류와 문장까지 바로잡아 4쇄 일부개정판으로 펴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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